분도랑: SM5 뉴임프레션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핸드폰으로 바꾼지 6개월..

내 차에 문득 무선충전기를 달아보고 싶어졌다.

일단.. 구글링을 통해 사례를 찾아보기로.. 함..

개인이 했던 사례는 없고... 어느 업체에서 시공을 했던 사례가 있던것을 발견..
( 업체 시공은 여기 를 클릭하여 확인 가능하다)

이정도의 화면으로도 충분히 해볼수가 있겠구나.. 싶었다.

일단.. 3코일 무선충전 PCBA를 주문..

근데 요녀석은 입력전압이 미니 5핀 5V 짜리더라..

그래서..

DC-DC 컨버터도 주문...

그럼 이녀석들이 도착할때까지... 기다리고... 20일정도 걸린다니.. 한달후에나 작업을 하겠구만..

녀석들이 도착했다.
사실 도착한지는 꽤 되었으나... 날이 덥기도 하고.. ㅎ 아이들도 있어서 시간 내기도 힘들고.. ㅡㅡ;

그러던 중 갑자기 필(Feel) 받아서 DIY 시작..

고고..

일단, 충전코일 모습...
윗쪽에 회로가 있고, 아래쪽에는 3중으로된 코일이 있다.
회로에서 오른쪽으로 전기선 두가닥으로 연결된 저것은 동작 램프...

충전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으면.. 파란색.. 그렇지 않으면 빨간색 불이 들어온다.

이건 반대쪽 모습..

두번째는 DC 컨버터이다.
차량 전원은 보통 12V .... 그러나 충전코일은 입력으로 5V를 받아야 한다.
12V를 5V로 다운시켜야 하니.. 컨버터가 필요하다.

컨버터는 아래와 같이 단순하다. 빨간색이 +, 검은색인 접지(-).. 차량전원에 연결하면 되는다.

자.... 차량에 작업하기 전..
중국에서 온 녀석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먼저 테스트 해본다.

전원을 연결하고 보니.. 빨간색..
일단 동작은 OK!

차에 가서 열선스위치 박스를 뜯어온다.

SM5 뉴임프레션은 공조기 아래쪽 공간에 열선스위치가 존재하는데 공조기와 스위치 사이에 아래와 같이 수납공간이 작게 존재한다.
사실 공간이 좀 들어가 있기도 하고.. 활용면에서 물건을 수납하기에.. 그렇게 활용적이지 못하다.

나는 저부분을 무선충전 거치대로 활용하기로 했다.

저걸 뜯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뜯는데 사진을 찍지 못해서.. 좀 아쉽긴 하지만..
간단히 말로 좀 설명을 하자면..

스위치 박스 좌/우를 뜯어야 한다. 넓은 플라스틱 판넬은 손가락을 깊숙히 넣어서 바깥쪽으로 밀어내면 크게 어렵지 않게 뜯을 수 있다.
A필러 뜯어내듯이 천천히 하면 된다.
다만, 우축에는 가방걸이 같은 후크가 존재하는데 뜯기 전에 후크와 연결된 나사를 돌려서 빼야 한다.

좌/우 판넬을 뜯고 나면.. 스위치 박스 좌/우측 상하끝에 나사가 각각 1개씩 총 4개가 박혀 있는데.. 이걸 돌리고 나면 쉽게 탈거가 된다.

열선 스위치와 연결된 선이 있으므로, 조심스레 뺀 후 선을 분리해 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