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들르기 전 아산병원에 아내가 일이 있어 잠깐 들렀다가 가는 코스..
아산병원에서 일을 보니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이다.
병원 근처에서 먹을까 하다가 미사리쪽 맛집을 검색해 본다.
"루나리치" 로 검색되는 하나 미사리 근처 파스타집.
미사리 조정경기장 아랫쪽에 있다.
차를 몰고 고고~
도착해서 보니 "IL MARE" 로 이름이 바뀐듯하다.
그래서인가? 다왔는데... 어디지?? 하며 한바퀴를 돔.
일단 도착해서 가게 앞에 주차를 하고.. 가게 앞 주차공간이 그리 많지는 않다.
우리가 방문했을때에는 주차공간이 한군데 있었다.
가게 앞에 주차 안내해주는 아저씨가 계셔서 만차일 경우 다른 곳을 알려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게 안 모습이다.
일단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들여다 본다.
고르곤졸라 피자와 토마토 소스 & 크림 파스타 하나씩을 시킨다.
음식이 나오기 전 간단히 빵이 나온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듯 하다... 아웃백 빵보다 더 좋아하는듯..
피자가 먼저 나오고..
꿀은 정말 많이 주시긴 하더라... ㅎ
좋아하는 메뉴인데.. 이곳은 안짜고 담백해서 맛있다.
마지막으로 토마토소스 파스타..
해산물과 잘 어우러진 맛.. 우리 아이들은 크림보다는 토마토 파스타를 더 좋아한다.
방학 기간 이벤트로 주스 2잔을 주셨는데.. 오렌지, 포도중에 선택..
우리는 첫째가 좋아하는 포도주스로..
가게가 들른 시간이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대 인거 같아서 여유있게 먹고 나왔다.
우리처럼 아이들을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이 꽤 많았고..
어르신들을 모시고 온 가족단위도 조금 있었다.
저녁에는 연인끼리 와도 괜찮을것 같은 생각이 들긴 했으나...
우린 천방지축 아들녀석들이 있기에 상상속에서만.. ㅎㅎ
날 좋은 때 한번쯤 특별한 날 들렀다가 미사리 조정경기장 잔디밭에서 시간을 보내고 가는 것도 좋을듯 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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